안녕하세요. 서비스지원팀입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찍는 요즘 어르신들은 예쁜 곳을 보고도 사진을 못찍어

마음에만 묻고 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때마침 "화승그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티켓을 후원해 주셔서

이번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갑갑한 실내를 벗어나, 차를 타고 해운대 영화의 전당을 방문하여

국제신문에서 주관하는 한낮의 유U; 콘서트 공연을 보고 야외사진을 찍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KNN 방송교향악단의 지휘자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서희태 지휘자로 알려져

많은 지역주민들이 연주를 보러오셨습니다.

 

 

 

 

공연을 보기전 티켓을 들고 인증 샷 한번 ^^

 

비가 오며 날씨가 흐려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주 접하기 어렵다면서

들떠하는 모습을 보이시는 어르신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설랬습니다.

 

혼자 다니다보면 자신의 사진보다 야외풍경을 많이 찍는데

익숙치가 않아 부끄러웠지만 이렇게 스마트트폰을 배우며 사진 찍는 기술을 배우는 것에 대해

많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티켓 좌석을 확인한 후 공연 시작 전 인증 사진을 남기고 싶다 하시면서 카메라 기능을 켜고 싶지만

마음만 앞설 뿐 계속 자기 얼굴만 비추는 카메라 기능에 난감해 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당황해 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카메라 화면 방향을 전면에서 후면으로 돌리는 기능을 알려드리니

어르신들은 "와 이 기능을 몰라서 사진 찍는 것을 포기했다" 하시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알려드린 것을 빠르게 습득하시고

단체샷부터 주변샷까지 공연 전 까지 찍어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참여어르신 중에는 사진을 찍은 후 사진 보정은 어떻게 하냐?

이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까지 질문의 양이 어마무시 했습니다. 

 

 

 

카메라 기능을 배운 뒤 바로 어르신이 촬영 한 사진

 

 

 

 

공연이 시작한 이후로는 열심히 공연을 본뒤

공연이 마친 후에는 무대를 중심으로 해서 한 장을 또 찍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면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할 일없이 있었을 시간인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 시간이 값지다고 표현하셨습니다.

 

디지털지식백과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교육 뿐 만 아니라 소중한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